유난히 몸이 붓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며, 피곤한 사람 중 독소 배출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. 디톡스 주스라고 불리는 주스를 마시는 일부터, 꾸준히 무언가를 요리해 먹는 방법, 반신욕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.
그중 전신에 있는 림프절을 마사지하여 손상되지 않은 림프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몸의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. 바로 림프절 마사지다.
림프절 마사지는 림프절의 순환이 늦어졌을 때 발생하는 지방이 뭉치고 두꺼워지는 증상, 부종, 몸 저림 등을 해결하면서, 자율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고, 피부에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게 되며, 근육 긴장을 정상화하고 혈액순환과 셀룰라이트 제거,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.
그렇다면 효과적인 림프절 마사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?
▲ 겨드랑이 림프절 마사지공을 어깨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굴려주고, 팔뚝의 셀룰라이트 부분을 공을 이용해 압력을 주면서 굴려준다. 겨드랑이에 공을 끼우고 팔을 양옆으로 흔들며 겨드랑이 림프절을 자극해주는 것도 좋다. 이 방법은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자극할 뿐 아니라 팔뚝 살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.
혹은 한쪽 팔을 들어 반대쪽 귀를 잡고, 겨드랑이의 움푹 팬 부분을 주먹을 쥐고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.
▲ 다리 마사지복숭아뼈에서 7cm 정도 위, 손으로 만졌을 때 다른 부위보다 들어가 있는 부분이 삼음교혈이다. 이 부분을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하자. 발목 주위, 복숭아뼈를 중심으로 하는 마사지는 하체 부종 제거에 효과적이다.
아킬레스건부터 종아리 근육까지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쭉 올라가며 마사지를 해주고, 종아리 비복근을 공으로 꾹꾹 눌러주거나, 무릎 위에 올려 눌러주고 문질러준다.
▲ 얼굴 마사지얼굴에는 림프관이 촘촘하게 퍼져 있다. 얼굴에 퍼져있는 림프절을 마사지해주면 아침마다 퉁퉁 붓는 얼굴 부종을 해결하고,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다.
관자놀이, 귀 앞, 귀 아래, 목, 쇄골 등을 마사지 해준다. 탁구공을 이용하거나 엄지손가락, 주먹 등으로 꼼꼼하게 눌러주면 좋다.
▲ 서혜부 (사타구니) 마사지서혜부는 겨드랑이와 함께 림프절이 모여있는 부분으로, 하체 부종 제거에 도움이 된다. 손바닥이나 도구를 이용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천천히 두드려주고, 5초 정도 꾹 눌러준다.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
(www.hidoc.co.kr)